도대체 금리 인하가 불투명해진다고 했을때도 멀쩡하던 주식시장이 갑자기 왜?
요 몇일 사이에 코로나 급으로 하락이 세게 왔을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나스닥, 닛케이 등 세계시장 폭락 이유에 대해서
제가 생각하는 이유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1. 답도 없는 물가 상승
우선.. 코로나 시즌에 풀었던 자금덕분에 경제는 호황이었지만 그에 따른 물가 상승도 따라왔습니다.
4년간 물가는 12.8% 상승을 했고.. 과거에 비해서는 급격한 상승이라고 합니다.
2. 무작정 금리인하를 할 수 없는 문제
연준 파월은 요 몇년간 금리인상을 진행했고, 뒤따라 한국도 금리인상을 했지만 무작정 금리인상을 계속하다간 경제가 파탄날 수 있기에 금리인상을 최근에는 멈췄습니다.
금리인하를 3번이나 할 수 있다! 라고 이야기했지만... 막상 진행하지는 못했고 2024년 1월까지 5.5%의 금리를 유지했고 지금도 5.5%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기저기서는 '금리인하'를 요구하고 있고, 파월도 '음 충분히 인하 가능할 수 도 있다!'라고 희망을 심어주지만 막상 쉽지만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3. 미국 경기지표
금리인하도 불투명하고, 물가는 오를대로 계속 오르고 있는 와중에 경기지표가 호황이라면 이대로 '주식 가즈아!' 가 되는데.. 경기지표를 까보니까 '어? 생각과 다른데? 경기 x창 났잖아' 가 되버렸습니다.
우선 비농업 고용지수 11만 4천건일때만해도 예상치보다 괜찮네 하다가 미국 실업률 4.3%에서 터졌습니다. 전월보다 더 올랐거든요.
사실 다른 지표도 많지만 제가 잘 모르는 관계로...
일단 고용지표는 간단하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경기가 좋으면 제조업기준으로 설명드리면 사장님들은 돈이 많이 벌릴테고, 수주가 많이 들어오니까 일하는 인력을 더 뽑아야지로 선순환하게 됩니다.
하지만 경기가 좋지 않으면 줄 돈이 없어 자를게... 회사 수익도 안나오네 문닫아야하나 이런 악순환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그렇기때문에 실업률이 높다는건 그만큼 경기가 좋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는 증거가 되겠죠.
4.전쟁이슈
중동이 아직 활발하게 전쟁중이기 때문에.. 유가 흐름도 읽기 힘들고...
전쟁은 언제나 주식시장에는 악재죠.. (방산 주식을 제외하고는요.)
전쟁 영향도 큽니다... 저희는 북한 영향까지 고려해야겠죠?
그러다보니까 '위험자산은 당장 빼야겠다!' 라는 생각에 주식과 코인시장은 폭락을 맞이했고, 사실 부동산 시장도 요 근래 들어서 오르기는 했지만 안전자산인가에 대해서는 불확실하죠.
위와 같은 이유로 시장 속에서 현금성을 확보해야겠다는 움직임때문에 여러 코스닥, 코스피, 나스닥, 닛케이 등 시장이 폭락한 걸로 보입니다.
다만, 오늘 다시 반등을 했던 이유는 '응? 이정도 낙폭은 너무 과대낙폭 아니야?' 에 대한 반등이구요. 사실 미래를 알 수 는 없지만 앞으로 좋은 경제 소식이 들리지 않는 이상 우상향하는 그래프는 기대하기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단기적으로는 빠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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