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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23.05.26] 티스토리 블로그 재시작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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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를 오랜만에 방문하는 것 같다.

그 전까지 뭐 나름의 이유로 인해 티스토리를 끊다 시피했는데

다시 블로그를 해보려고 한다.

 

우선 여태 올렸던

1.일본어공부...

저 뒤로 진행된 부분이 없다.

당시에는 1일 1강의 들으면서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으나

일본어에 대한 뚜렷한 목표도 없을 뿐더러

그냥 뭐든 해야겠단 생각에 들었던 거라.. 지금 수강기간도 아마 1년이 다가오니 끝나갈것이다.

 

2. 운동

꾸준히 운동을 했으나

피부과 진료로 인해 한 4개월 운동을 안하다시피하니까

원래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인데

에너지소비가 없으니 먹는 양도 확 줄었고

근육이 빠지는건지, 살이 빠지는 건지 모르겠으나

70kg에서 5~6kg가량 빠져 64~65kg를 왔다갔다한다.

 

3. 주식

주식은 뭐...

한 때 상승장에 미쳐있을 때 주식을 잘하는 줄 알아서

전업투자자까지 생각했었다.

400~500만원으로 한 11개월이었나 12개월만에 1천 600만원정도의 수익을 냈으니까 말이다.

그리고 이어서 이낙연주로 2천만원 정도 찍었던거 같다.

 

문제는 잘한다는 생각에

아마 대선주 요새 핫한 두인물 이재명, 윤석열 두 분이 계신데

관련된 주식을 이야 당선되면 떡상할거야 이런 생각에

시드머니도 늘리고, 신용까지 해가지고 들어간 탓에

피를 봤었다.

 

항상 생각대로만 흘러가지는 않는다.

날마다 들어오는 신용의 압박과 날마다 줄어가는 시드머니..

일단 벌었던 수익금은 다 사라졌다고 봐도 되고 ( -2천만원)

그리고 이어서 신용은 일단 싹 정리하고자 손절을 딱 눈물을 머금고 쳤는데

원금 손실액을 확인하니 -3천만원

고로 한 주식으로 5천만원 가까이 잃었고,

벌었던 수익금을 제외하면 3천만원 잃었다.

 

주식 상승장 시기에 코인도 핫햇는데

코인의 전설 '워뇨띠' 라는 사람이 있어

코인 선물에 손을 댔다가 잦은 청산을 맛보고

돈을 좀 많이 잃었다.

 

주식 수익금에서 딱 멈췄더라면 지금 재산은 1억 조금 넘었지 않을까 싶다.

 

그건 그렇고

주식에서 대선종목을 손을 대서 정리할 때

신용으로 들어간 종목이 아닌 종목이

저출산 정책은 언제 한 번 이슈가 될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제로투세븐', '캐리소프트' 라는 종목에 들어갔었는데

벌써 대선을 한지 1년이 지나가는 거 같다.

 

좀 지옥같은 구간이긴하다.

물리면 빛이 보이질 않는다. 

계좌는 항상 파랗다.

 

대선이 끝나고

인플레니 이제 풀었던 돈들을 다시 회수해서

연속된 금리인상으로

주식장이 거의 파탄나다 시피해서

나 말고도 다들 힘들었을텐데

제정신은 아니였다 나도 ....

 

-70프로 가까이 찍었다가 물을 타고 지지고 볶고 해서

현재 계좌 -30퍼까지는 도달했다.

 

사실상...

정책을 보고 탄 주식이라...

정책이 나오지 않는 이상 큰 상승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중국 관계 회복되면, 중국 시장과 연관이 조금 있어 급등을 보이긴 하지만 말이다.

 

이 주식의 미래를 얘기하고자하면

아마 계속되는 저출산으로 기업 가치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다.

 

정확히 말하면 지금

제로투세븐은 -24~-25퍼를 왔다갔다하고

캐리소프트는 -30~40퍼를 왔다갔다한다.

비중은 제로투세븐이 좀 더 크다.

 

그런데 확실한건 나는 시간을 되돌리더라도

삼성전자, 현대차 이런 우량주 주식은 안하지 않았을까 싶다.

 

돈이 많은 사람들이야 1~2퍼에 큰돈이 왔다갔다하고

수익금이 많을 수 있으나

 

나 같은 개미 입장에서는 

자산 증식을 위해서라면

하이리스크를 가지고 하이리턴을 받을 수 밖에 없다.

 

로우리스크 하이리턴을 원한다면

주식시장에서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해외주식 '테슬라' 사례만 봐도 그렇다.

지금이야 초 거대기업이지만

테슬라가 스타트업으로 나왔고, 상장했을때

다들 미친소리라고 보는 입장도 많았다.

그 때 투자할 자신 있는가?

 

지금 지식을 가지고 과거로 간다면

로우리스크겠지만

당시에는 테슬라 시장점유율이 없었을 뿐더러

전기차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강했다.

그 당시의 지식으로 투자한다면

하이리스크에 가깝단 소리다.

 

남들 투자방식을 내가 왈가왈부할 것은 아니지만

나는 아마 국내주식 테마주를 계속 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매수, 매도 포지션은 장기적으로 가져가는것보다

길어야 중기포지션이고....

짧으면 1~2일

보통 7~30일 포지션으로 갈거같다.

단타는 쳐봤는데...

내가 단타로 잃은돈은 한 600되는거같다 하하

어느정도 자산이 모이지 않는한 단타는 치지않을 것 같다.

 

정리하자면 국내주식 테마주, 스윙투자자?!

 

해외주식을 왜 하지 않느냐 라고 물으면

 

나는 해외주식도 해봤던 터라

홍콩주식으로 샤오미도 사봤고,

미국주식으로 대마 관련주, 드론 관련주니 뭐 이것저것 손대보기도 했고

초 우량기업 주식으로 배당을 받아먹겠다는 포부로 사봤던 적도 있다.

 

다 장단점이 있다만

일단 해외주식은 환율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지금이야 환율이 고공행진 했지만...

내가 했을 당시만해도 오르락 내리락~

 

환율은 사고 팔때

환율이 다르다는 것도 그렇게 알게 되었고

환율 매매수수료도 꽤 크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런데 주식을 사고팔때도 매매수수료가 드는데...

사실상 그냥 장기투자성 종목 하나 쭉 잡고 갈거 아니면

환율이랑 수수료값이 꽤 크게 작용한다.

 

그리고

상한가, 하한가가 없어

이상한 종목을 물리면 한도 끝도 없이 물린다.

 

해외주식은 우선 거기도 

잡주 시장이 있긴하다.

OTC마켓이라해서... 

상폐가 그냥 일상인거같다...

 

해외주식은 수익을 보긴했지만

걍 짜잘하게 보다가 

잡주와 같이 나스닥에 상장된 동전주 노리다가

150정도였나 큰 돈이 아니었기에(잃은돈에 비하면 말이다...)

잊는 셈 치고 그냥 정리해버렸다.

 

무엇보다도

회사생활하면서

접근하기에는 시간이 잘 맞지 않다.

밤늦게까지 하면 미국주식이 잘 맞을 수도 있지만

일단 다음날 피곤하다.

 

홍콩주식은 한국시간으로 10시30~ 17시 까지였던걸로 아는데

한국장도 뭐 회사 일정이라 겹치긴 하다만

 

일단 호가창이 시차가 조금 있고 해서

한국장보다 둘다 신경쓸게 많아서 하지 않는다.

 

한국 선물이나 해외 선물은 해보지 않았냐고 물으면

선물, 옵션, ETF, ELS 뭐 이렇게 공부해볼까 하면서

 

선물계좌까지 생성했었는데

접근성이 쉬운 코인선물로 피를 본 뒤로

와 이건 잘못하면 진짜 그냥 폐가망신이겠다 싶어서

계좌는 생성된 이후로 숨만 쉬고 있다 ㅎㅎ

 

 

 

-결론-

 

여태까지 있었던 일은 위에 3가지로 정리를 했고,

블로그는 다시 시작을 어떻게 할 건지는 좀 생각해보겠지만

.주식공부.

.회사업무와 관련된 공부.

.개인공부.

중 관련된 글을 주기적으로 올리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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